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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선총독부를 닮은 헌법재판소
작성자 박상근 등록일 2019-12-26 조회수 134
첨부파일
내용

헌법재판소 홈페이지에는...


“재동청사의 부지는 구한말 개화파 공신으로 우의정을 지낸 환재(桓齋) 박규수(朴珪壽, 1807-1876) 선생의 저택이 있었고, 선교의사(宣敎醫師) 알렌(Allen)이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병원인 광혜원(廣惠院, 1885-1887)이 자리 잡았던 곳이며, 그 후에는 경기여자고등학교, 창덕여자고등학교 등이 위치하여 많은 인재들을 길러낸 교육의 요람으로서 유서 깊은 곳이다. 또 부지 내에는 우리나라에 몇 그루밖에 없는 희귀수인 수령 600년이 넘는 천연기념물 제8호 재동백송이 자리 잡고 있다.


청사는 전통과 신기술이 접합된 신고전주의의 석조건축으로 중후한 외관을 갖춤과 동시에 가능한 한 자연소재를 도입함으로써 웅장감과 친밀감이 돋보이도록 하고 제반 업무활동의 편의성과 과학화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었다. 

건물은 헌법재판소의 상징성과 도시적 조화성을 고려하여 현대적 감각과 고전적 양식의 석조건축으로 중후한 외관을 갖도록 기단부, 중앙부, 상단부로 구분하여 수평적 디자인 요소와 수직적 패턴을 절충하였다“ 라고 쓰여있다.

그러나 건물형태를 본다면 과거 일본이 지었던 조선총독부건물 평면의 날일(日)자와 많이 닮았다.

다른점이라면 - 조선총독부건물은 남향으로 헌법재판소는 동향으로 배치된 것 뿐이다.

家相의 吉.凶을 떠나서 꼭 이러한 설계를 해야만 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이유는 무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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