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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풍수의 기원은 역사시대 이전입니다.
작성자 박상근 등록일 2006-04-06 조회수 694
내용
풍수의 기원은 아득합니다.

기원을 따지자면 추측할 수 있고 문자 기록된 것으로 구별할 수 있는데 문자적 기원은 중국의 "곽박"이 지은 "금낭경"이 그 시초입니다. 일부는 "청오경"을 시초로 삼고 있지만 그 시대적 배경은 의심받고 있으며 일부 학자들은 청나라 시대로 주장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곽박은 이미 그가 어느시대에 살았는지 역사적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곽박은 "초사"와 "시경"이 지어지던 시대의 사람으로 역사적 인물이고 유명한 신선사상의 주창자입니다.

한국의 기원에서 문자로 시작되거나 기록으로 남은 기원은 신라말 고려초의 옥룡자 도선국사입니다.

그러나
풍수의 기원은 문자로 시작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인지가 생겨나고 생존을 위해 물가에서 가까운 언덕에 집을 짖거나 짐승을 피해 앞이 트인 곳을 집을 짓거나, 북풍의 차가운 바람을 피하기 위해 산을 등지고 남쪽으로 집을 지은 것이라든지. 추위를 주는 바람이나 침입자의 운신 폭을 줄이기 위해 동굴의 입구를 작작게 파고 안을 넓히는 것과 같은 행위가 모두 역사시대 이전의 풍수에 적용됩니다. 따라서 풍수는 이미 역사시대 이전부터 그 지방이나 그 민족의 고유 생활풍습으로 정착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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