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 명절 전에 아버지 묘소 벌초를 하다가 산삼인줄 모르고 잎을 모두다 절단을 해버렸습니다. 그 자리에서 산삼잎 같아서 집으로 가져와서 확인하게 되었구요.묘소 뒤쪽에는 바위가 박혀있고 그 위로는 많은 나무가 있어서 다 베어냈습니다. 묘소 정면에서 오른쪽으로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지만 오랫동안 자라온 나무가 있어서 작년 겨울에 봄 여름 가을에 그늘이 진다는 생각에 북서쪽의 나무를 베면서 그 나무 본체를 다베지 않고 절반은 나두었습니다. 묘소는 한해마다 아카시아 나무 씨가 날려와 자라곤했는데 이번에 뙤가 다죽고 이끼만 항상 자라고 남았었습니다.
나무가 있는 쪽은 반 음지형태인데 이곳에서 벌초를 하다가 풀을 다 제초기로 밀어버린후에 나온후 산삼잎을 발견해서 아직 캐내지 않고 나두었는데 잎을 보아하니 3구 5엽 이었고 몇뿌리가 자라는지 잎줄기가 몇개 있었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3년생인것 같습니다. 제가 질문을 드리는 의도는 항상 제가 묘터가 못 마땅하게 생각해왔었고, 옆집 할아버지가 풍수를 보실줄 아셔서 20년전에 아버지 묘터를 그곳에 잡았지만,벌초하면서 묘터를 왜 그자리에 두었는지 항상 전 불평했지요. 언젠가는 다른 좋은 자리로 옴기고 싶어서요.
잔디심어 놓은거도 다죽었는데 명당아닌것 같아서요. 아카시아 나무도 자라나고 해서... 그래서 드리는 질문인데요.실제 풍수전문가 님들께서 직접 눈으로 산을 보지 않으시고 제가 질문으로만 들이는것이라 좀 애매모 하실수도 있겠내요. 산삼이 자라는 정도이면 그 자리가 좋은 자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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