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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산자료실

제목 사지(寺地)
작성자 박상근 등록일 2006-09-11 조회수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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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흔히 사지라고 하면 폐사지를 말한다.
폐사지는 기록은 전하지만 현재 터만 남은채 사찰이 황폐해져 버린 불교유적을 가리키는 말이다. 폐사지는 사찰이 조성됐을 당시의 건축문화와 이후 중건을 거친 이후의 변화된 유구, 그리고 사찰 생활문화의 흔적이 남아 있는 소중한 곳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산재한 폐사지는 약 2천57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의 경우 해마다 매년 2만여건의 발굴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발굴실적이 한해 평균 200여건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폐사지에는 당시의 석축이나 바닥의 흔적이 남아 건축 형태와 양식의 연구에 도움이 되고 유구는 물론 탑이나 부도, 혹은 다양한 건축 부재물이 남아 있다. 풍수적으로도 많은 연구의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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