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기 제천시내에서 충주호반을 따라가는 82번 지방도를 따라 청풍방면으로 18km를 가면 좌측 도로변에 금성면 성내리 마을이 나타난다. 청풍문화재단지 가기 전이다. 마을에서 동쪽으로 난 계곡을 따라 오르면 계곡의 좌편으로 까치성산이, 우편으로 동산이 길게 능선을 드리우고 있는 깊은 품안에 무암사가 있다. 단양에서는 단성면을 거쳐서 36번 도로를 타고 가는 것이 편하다. 장회나루 앞을 지나 원대리에서 옥순대교를 건너 달리면 강가를 지나치고 경치 좋은 충주호를 지나 좌측은 청풍단지, 직진하여 제천쪽으로 가면 성내리 마을을 만난다. 마을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계곡을 오르면 된다. 사실 서울이나 기타지방에서 무암사를 찾아가려면 중앙고속도로가 편하다. 무암사로 향하는 길은 영동고속도로를 따라 강릉방향으로 달리다 남원주 방향으로 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달린다.남제천 나들목으로 빠져나와 청풍으로 이어지는 82번 지방도로는 청풍명월의 고장답게 아름답기 그지없고 멀지 않은 곳에는 충주호가 푸른 물을 넘실거린다. 성내리마을 사이로 난 서원길로 들어서면 곧 무암길로 바뀐다. 도로는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다. 마을의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작은 댐을 지나 무암사에 오르기 시작한다. 무암골 안으로 난 길을 따라 약 500m 들어서면 나오는 SBS 부속 촬영장은 드라마 `대망` 세트장이다. 이 앞에 매우 커다란 사방댐을 설치했는데 2006년 여름의 물난리를 막아주었다. 촬영장은 오래전에 폐허가 된 듯하다. 언젠가 본 듯 눈에 익었는데 산적의 산채같은 모습이다. 촬영장을 지나 다리를 건너계속해 오르면 곳곳에 명승을 일리는 간판이 있다. 약 1킬로를 가지 못해 왼쪽으로 현경당 부도 아래 무암사 전용 작은 주차장과 만난다.
* 배치 전형적인 사찰의 배치다. 좁은 터이지만 무량수전을 주불전으로 정면의 혈처에 위치하고 좌우로 두채의 당우를 지어 청룡과 백호의 형상을 조성하였다.
* 칠성각과 산신각을 바위아래 배치하여 기도처로 이용하고 있다.
* 정면에 남근석이 자리하고 있다. 풍수는 상징성이 강하다. 정면에 남근석이 있다는 것은 사찰터가 음기가 강하다는 상대성을 가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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