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기 중앙고속도로 남제천IC에서 나와 82번도로를 이용해 달리다 보면 바위로 이루어진 작은 산이 나타나고 그 앞에 작은 관광단지가 나타나는데 금월봉이다.
* 바위 풍수적으로 살펴본다면 금월봉을 구성하는 바위가 핵심이 된다. 다소 인공적인 노력이 가미되었다고 하더라도 금월봉은 그 바탕이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의 모습도 바위 그자체다. 문제는 바위의 형상. 금월봉의 형상은 마치 불이 타는 듯한 모습이다. 즉 상부가 삐죽삐죽한 전형적인 화형산이다. 화형산은 탈살이 이루어지지 않은 형상으로 부드러워지고 혈이 맺힐 수 있게 변하는 과정을 박환이라 한다. 박환이 이루어지지 않은 화형산은 강한 살기와 불의 기운을 지니고 있어 불을 불러오거나 사람을 상하게 하고 때로는 여자의 바람기를 불러일으키고 난장을 일으키며 심한 경우 사람을 죽게도 만든다. 잠깐 스쳐가는 관광객이나 일반인은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으나 이곳에 상주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바위의 영향으로 인해 살기를 느끼거나 신경쇠약을 일으킬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이유없는 사망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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