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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상안전을 기원하는 해신사
작성자 박상근 등록일 2006-11-26 조회수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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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제주와 육지를 잇는 제주도로 들어오는 첫관문이었던 화북포구 일대는 유적지가 많다. 지방관리들이 부임하거나 떠나면서 자신의 공적을 기념하고자 많은 비를 세웠는데, 현재는 13개의 비석이 이곳 비석거리에 남아있다. 이와 더불어 화북포구에는 지방기념물 제22호로 지정되어있는 해신사가 있다.
매년 정월 보름과 선박이 출항하기 전에 이곳에서 해신제를 지내 해상안전을 기원했다.
바다의 안전과 출항시의 안도감, 혹은 다산과 만선을 기원하는 해신당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일면 무속적인 면이 없지 않으나 해신당이나 해신사는 우리 역사의 일부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전통문화로 계승 발전되고 있다.
풍수는 한 나라, 한 민족, 한 지역의 역사이며 문화다. 해신사와 해신당은 우리 민족의 종교며 문화다. 바다에서의 무사안일을 비는 일종의 설치물인 해신사는 비보풍수의 범주에 드는 시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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