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기
관악구 봉천11동 산4-2호
* 관산 주안점
마애불은 단순히 서쪽을 바라보고 있는 것인가? 지금은 아파트나 고층 건물이 많지만 과거에는 마애불이 향한 방향으로는 건물을 보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중생을 돌보아 달라는 간절한 소망도 아니었을 것이다. 단순하게 바위의 면이 있으므로 새겼다는 말로 충족되는 것도 아니다. 혹, 서방정토를 바라는 마음이 녹아있는 것은 아닐까? 중생을 굽어 살펴 달라는 간절한 기도의 염원이 녹아있는 것은 아닐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