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기
학림사에서 1.3킬로미터
* 주안점
용굴암의 풍수적 특징은 거대한 암괴(巖塊)다. 자연적인 동굴로 이루어진 나한전은 그렇다 치더라도 사방이 모두 바위로 이루어졌다. 요사까지도 거대한 암괴에 올려져 지어져 있다. 풍수에서 바위는 화복을 함께한다. 바위에서 가장 좋지 않은 것은 차가운 기운이다. 과학적으로 바위는 주야(晝夜)에 따라 온도차이가 심한 것으로 인체(人體)에 온기(溫氣)와 냉기(冷氣)를 하께 전한다. 급격한 온도의 변화는 인간의 몸에 급격한 무리를 주는데, 과학적으로 그 변화의 가장 단적인 면이 암(癌)과 연관이 있다. 바위는 화복(禍福)을 함께 하는 것으로 날카로우며 입석(立石)은 화(禍)고, 부드러우며 와석(臥石)은 복(福)이다. 바위는 발로 비비면 부서지는 비석비토(非石非土)가 좋으며, 음택지(陰宅地)는 물론이고 양택지(陽宅地)도 그러하다. 바위위에 집을 지을 때는 와석과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바위가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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