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기
당고개 역 부근 현대아파트를 지나면 근린공원시설이 나오는데 이 근린공원 옆에는 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고 간판에는 경수사가 300미터, 천보사가 600미터의 거리에 있음을 알린다. 경사가 심하지만 경수사까지는 도로가 포장되어 있다.
* 주안점
경수사에서 눈여겨 볼 것은 폭포다. 대웅전 우측 옆은 계곡인데 20여미터는 됨직한 수직암벽이 서 있는 곳이다. 그것이 이른바 폭포가 아닐까 싶은데 찾아간 날이 겨울철이라 유감스럽게도 그 암벽에 흘러내리는 물이 얼어서 빙벽을 만들어 놓았다. 그러나 사시사철 물소리가 들리는 곳이다. 양택과 음택 공히 물소리가 들리는 것은 좋지 않다. 물소리가 들리면 신경쇠약이 걸리고 때로는 가족의 불화가 일어난다. 그러나 사찰의 경우에는 그 맑은 물소리가 독경과 같아 수도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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