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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충주동헌
작성자 박상근 등록일 2007-03-07 조회수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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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충주시 성내동 232-2번지에 자리한 지방유형문화재 제66호 충주 청녕헌은 조선시대 충주 목사가 집정하던 동헌이다. 이 청녕헌은 전면 7간 측면 4간인 목조 8작 기와집으로 고종 7년(1870) 8월에 화재로 인하여 동헌이 소실되자 같은 해 윤10월에 다시 목사였던 조병로가 창룡사를 헐어다 옮겨 세운 건물이다.

그동안 중원군 청사로 내부를 개조하여 사용하여 오다가 1983년에 군청이 이전하면서 충주시에서 완전 해체 복원하여 원형을 살려놓았는데 이 때 1870년 10월 중건 당시의 상량문이 발견되었다. 정면 7간 측면 4간으로 중건된 이 청녕헌은 중앙 3간을 우물마루를 깔아 넓은 대청으로 하였으며 오른쪽 끝 1간에는 대청보다 조금 높여 앞 뒷면에 퇴마루를 둔 마루방으로 대청 왼쪽 2간에는 앞뒷면에 퇴마루를 둔 온돌방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왼쪽 끝 1간에는 온돌방 아궁이를 만들기 위하여 아래부분은 합실로 윗부분은 루마루를 만들었다

지방유형문화재 제67호 충주제금당은 청녕헌과 가까운 곳에 있다. 제금당은 청녕헌의 별관 건물로써 숙소로 사용되었다. 정면 7칸, 측면 3칸으로 중건된 이 제금당은 중앙 2칸 통간을 우물마루의 대청으로 하였고, 대청 우측 2칸은 온돌방과 마루방으로 대청 좌측 3칸은 2칸의 온돌방과 1칸의 마루방으로 각각 만들었는데 전면에는 모두 반칸씩의 툇마루를 설치하였다. 5량집으로 겹처마 팔작지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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