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氣)를 찾아서

  • 관산일정
  • 관산기
  • 포토갤러리
  • 관산자료실

관산기

제목 용출수로 이루어진 봉래폭포
작성자 박상근 등록일 2007-03-29 조회수 582
첨부파일
내용
우산중학교와 울릉종합고교를 지나 계곡을 따라 오르면 약 5분정도의 운행끝에 매표소에 도달한다.
안으로 들어서면 곧 풍혈을 만난다. 상시 차가운 바람이 불어나온다. 부근에는 관광용으로 지어진 투막집도 있으며 상수도 시설을 지나면 삼나무가 무성한 삼림욕장도 있다.
매표소에서 750여미터를 걸어가면 봉래폭포를 만난다. 저동에서 2Km에 위치한 3단폭포로, 상단부분이 높이 25m이다. 원시림 사이로 떨어지는 폭포다. 1일 수량은 약 2,500톤정도인데 모두 용출수로 울릉도 사람들의 식수원이 된다.

폭포는 관광자원이다. 폭포는 떨어지면서 요란한 소리를 내고 차가운 기운을 불러 일으킨다. 소리는 소란스러움이고 차가움은 몸의 건강을 해친다. 따라서 폭포의 구경은 일회성으로 좋으나 가까운 곳에서 사는 것은 좋지 않다.
풍수에서 폭포에서 보이는 흰 물결은 거품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 풍수에서는 물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으나 폭포수의 물은 흉수(凶水)에 속한다. 폭포소리는 청량하고 좋으나 오래들으면 이명이 생길수도 있다. 묘역 근처이거나 양택 근처에서 물소리가 들리는 경우에는 구설수로 판단한다.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