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기
충남 예산군 신양면 신양리
* 관산 주안점
1. 입수(변화는 없는가?)
2. 혈심(묘역의 입지) - 심혈의 정확성
3. 주변 사격
4. 교쇄와 국쇄 5. 고압선의 영향
6. 역장(유수한 가문이 역장을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조익묘역 상부의 공간이다. 입수로 생각되는 곳을 인작으로 평탄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기맥이 좌측으로 뻗어나가다가 갑자기 꺾여 우측으로 돌아 당판을 이루었다. 그런데 입수부위에 올라보면 좌측으로 뻗어가던 기맥이 강한 기운의 여파로 당판을 만들어 놓았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곳은 현재 비워져 있으며 앞으로도 조상의 묘옆이라는 조건으로 묘역을 꾸미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익의 묘는 지나치게 뒤로 물러난 듯하다. 지나치게 땅을 파거나 호화롭게 꾸미려고 하다가는 묘역이 뒤로 밀리기 십상이다. 조익의 묘는 호화롭지 못함에도 심혈에 실패한 듯하다. 하늘의 조화는 온유롭고 신비로워서 지나치게 땅을 파고 크기를 확대하면 수맥에 걸리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조익 묘 아래쪽의 묘는 조영중의 묘다. 조영중은 조익의 부친이니 역장이 된다. 그러나 역장은 흔하게 있어온 것이니 흠이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조금 내려 쓴 것으로 보아 수맥의 영향을 배제하지 못할 것 같다. 머리위로 고압선이 지나간다. 그러나 이미 오래전에 조영한 묘역이라 후손에게 고압선의 영향을 전하지는 않는다. 조익의 묘역 우측에도 강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잉혈이나 귀성을 찾는다면 이 또한 묘를 쓸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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