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묘봉리
* 관산주안점
1. 임인산 묘
정문백회혈(頂門百會穴), 또는 천풍혈(天風穴)이라고 불린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이름을 짓는 사람들은 학문적으로 매우 깊이가 있는 사람들이다. 학문적으로 갖추지 못하면 이름을 지을 수가 없다. 그러나 이러한 이름은 전형적인 물형론인데, 물형론이라는 것은 보는 사람의 눈에 따라, 혹은 이름짓기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완벽하거나 정격은 아니고 개인의 취향이 많이 들어갔다고 해야 할 것이며 정확한 표현으로서는 부족하다.
2. 임정 묘
임정의 묘를 살피면 마치 쥐가 곡식을 먹으로 들로 내려가는 형국이라 하여 이를 노서하전형((老鼠下田形)이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는 모양이다. 아직 수양이 부족해서인지 이름을 짓기에 부족한 나로서도 고개가 끄덕여진다. 물형론에 의하면 정혈처는 입 근처가 되며, 앞에는 들 또 노적봉이나 창고와 같은 사격이 있어야 쥐가 들락거리며 곡식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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