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 산 43
* 관산 주안점
처인성은 겉으로 보기에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는다. 그러나 고려시대에 처인성은 길목을 지키는 목지점이라 할 수 있었다. 처인성은 오산, 용인, 경기남부, 충청도의 중요 길목에 위치함으로서 적의 공격을 막거나 후미를 공격할 수 있었다. 성은 높지 않으나 올라보면 먼 곳까지 볼 수 있어 다가오는 적을 판별하는데 무리가 없다. 이와 같은 입지는 적의 동태를 감시하기 위해 세우는 누대와 비슷하고 마을로 다가오는 낮선 사람을 파악하고 지키는 정자의 기능과 유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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