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3월 4일 관산(경기도 화성)
1. 남양 향교 조선 태조 6년(1397)에 세웠으며, 고종 10년(1873)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세웠으며 남아 있는 건물도 이 때에 만든 것으로 보인다. 건물 배치는 전학후묘의 형태로 앞쪽에는 교육 공간인 명륜당과 동재·서재가 있고, 뒤쪽으로 제사 공간인 대성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 대성전은 노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명륜당은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강당이다.
2. 정원채 고가
조선 후기에 지은 살림집으로 현재는 안채·사랑채·문간채만이 남아 있다. 기록에 의하면 광무 8년(1904)에 지었다고 되어 있다. 평면구성이나 구조기법의 변화에서 조선 후기의 건축적 특색을 엿볼 수 있다. 배산임수에 충실한 이 가옥의 풍수적인 특징은 집을 감싸고 있는 좌청룡 산이 옥대사로 되어있다는 점이다. 옥대사가 있으면 귀(貴)의 발복이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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