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소국사비(보물 488호)
칠장사 경내에 있는데 비신(碑身)이 중절(中切)되어 있다. 이 비는 임진왜란때 적장 가또오 기요마사가 이 절에 왔을때 어떤 노승이 나타나 꾸짖자 화가 치민 가또오가 칼을 빼어 베니 홀연 노승은 간데 없고 비석이 갈라져 피를 흘리는 지라 가또오가 겁을먹고 도망했다는 설화를 간직하고 있다.
귀부(龜趺:사진-1)는 방골(方骨)형이고 이수(사진-2)에는 운용문(雲龍紋)을 천각했다. 사진-3을 보면 비신을 접합한 부분이 보인다. 비석 양쪽(사진-4)은 농주(弄珠)하는 쌍룡을 조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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