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같은 건물은 세우지 말았으면 합니다...
1. 가분수(假分數) 건물 = 비굴 아래층에서 상층으로 올라가면서 층 면적이 넓어지는 건물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그곳에서 상주하는 사람들의 성격이 비굴해집니다. 항상 굽실거리는 성격으로 변하며 사업체의 앞날은 불투명해집니다. 주택이든 건물이든 간에 상층으로 올라가면서 체감되는 모양새를 보여야 올바른 가상(福家=吉相)입니다.
2. 줏대없는 가상 = 파산
중심이 없고 우유부단한 건물을 뜻합니다. 풀어 설명을 한다면, 건물의 전면, 후면, 좌우측면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지요... 사진의 건물 모양새를 보면 상층부로 올라가면서 평면적상 체감을 보이고 있어서 가상이 좋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이스크림처럼 뒤틀려 꼬여 올라가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건물의 정면부가 어딘지 명확하지도 않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중심이 없는 건물입니다. 중심이 없다면 곧 쓰러지겠지요!!!!!
3. 지기(地氣)불량 주택 = 몽상가
농촌에 이런 주택이 많습니다. 아래층을 곡물 저장고나 농기구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도심지에서도 많이 보입니다. 인간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양기(陽氣)와 대지에서 올라오는 지기(地氣)를 함께 받아야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사진의 주택에서는 그 속에서 거처할 동안의 시간에는 지기의 영향을 전혀 받지 못합니다. 양기는 많아도 지기는 전혀 없지요... 지기는 땅위로 솟아오르는데 그것을 담아둘 공간이 없으면 바람을 맞아 그냥 흩어져 버립니다. 인간은 지기를 충분하게 받지 못하면 진득함이 없는, 허황된 꿈만 꾸는 하찮은 몽상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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