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
관악산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로서, 신라 895년(진성여왕 9년)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한 비보사찰(裨補寺刹)이며, 관음기도도량(觀音祈禱道場)입니다.
비보라면 모자라거나 허(虛)한 장소에 건축구조물이나 형상물, 또는 식재(植材)를 통하여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완전함과 안정성을 추구하는 도선의 독특한 풍수법인 '산천 비보 풍수'를 정립했습니다.
도선국사가 명산 삼각산(지금의 북한산)에 천년후 말세 불법이 재흥하리라 예견하고 도선사를 짓고 왕도를 예견했는데, 혹 관악산의 화기(火氣)가 염려되어 화기를 누르기위해 관음사를 세웠는지..... 어렴풋하게나마 상상을 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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