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곡사 [麻谷寺]
1.지정학적 특징 차령산맥이 서남으로 뻗어오면서 천안의 흑성산(519)을 지나 광덕산(699)으로 이어져 공주 북부의 무성산(614)을 세운 산맥은 이곳 태화산에 혈장을 열고 마곡사의 터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남행하여 칠갑산(561) 도립공원을 펼치면서 대천해안에 이릅니다. 마곡사 터는 지기보전이 완벽하고 3합수(三合水0가 어우러진 천혜의 터전입니다. (사찰풍수에서...)
2. 가람양식 고려조의 가람양식 특성을 비교적 많이 지니고 있는 이 사찰은 백제 무왕(640년) 자장율사가 창건 했으며 전각은 계류(溪流)와 지형(地形)을 잘 이용해서 배치했습니다. 천왕문과 해탈문을 지나 루(홍성루)옆으로 진입하면 영산전(靈山殿)을 중심으로하는 영역이 나타나며, 다시 우측으로 정심교(정심교)를 건너가면 대광보전(大光寶殿)과 대웅보전(大雄寶殿)의 영역에 이르게 됩니다(현 진입동선은 해탈문이 먼저고 천왕문을 통과해서 대웅보전으로 다다르게 되어있습니다). 현재는 대웅보전 영역이 사찰의 중심공간을 이루고 있는데 탑(塔), 대광보전, 중층(重層)의 대웅보전이 남북으로 일렬로 배치 되어있어 주목됩니다.
3. 사찰로 들어가는 진입동선의 순서 1. 일주문 2. 인왕문 3. 사천왕문 4. 해탈문 5. 만세루(루하진입,우각진입) 6. 대웅전
4. 풍수학적 고찰 이곳에는 군왕지가 있습니다. 조선의 세조가 올라 가 보고 감탄과 통탄을 했다는 곳이지요..... 교과서적인 인후,봉요,학슬의 모습과 혈처를 보시겠다면 영산전 뒤로 올라 가보십시요. 자장율사는 번득이는 혜안을 그곳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산전은 군왕지를 뒤로하고 동향(東向)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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