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유타주 재력가의 가상(家相)
2011년 10월, 미국 여행중 유타주에 사는 여성 재력가 집을 방문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일년의 소득이 300억 정도라 합니다. 사업을 시작한지 약 25년이 된다고 하는데, 이 정도의 기간에 이같이 엄청난 부(富)를 거머쥘 수 있었다면, 집터와 주변의 상황이 범상치는 않을거라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파사드(출입문)부터 그 규모가 짐작이 듭니다. 대형 버스가 손쉽게 진입할 수 있었고, 주택까지 달리는 동안 보트를 탈 수 있는 인공 연못을 보았고, 더욱 놀라운 장면은 자식들을 위해 조성 해 놓은 잔디축구장이었습니다...
걸어서 주택을 향해 가면서 풍수환경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 크지않은 목조주택 3동이 주건물을 가운데 두고 양옆으로 보조 건물이 좌청룡, 우백호 역할을 하며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지붕은 용마루가 짧은 우진각으로 만들어 엄청난 파워를 내뿜고 있습니다.
주택 건물 뒤로는 오른편에서 진행해오는 그리 높지않은 산이 나성(羅城)의 모양으로 빙 둘러싸며 배산임수 환경을 만들었고, 그 끝 산진처는 다시 융기하여 그야말로 멋진 토형산(土形山)을 만들어놓았습니다. 배산임수의 주산이 토형산!!! 목,화,토,금,수형 산 가운데 극귀사(極貴沙)인 토형산을 주산으로 삼아, 자좌오향(子坐午向)의 배치를 하고 있으며, 토형산의 방위는 북서입니다. 우리의 풍수법을 적용하지는 않았어도 매우 훌륭한 풍수환경을 갖고 있었습니다.
거부(巨富)는 하늘이 내린다는 말이 새삼 다시 느껴지는 답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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