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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해 천단공원의 "마고할매(聖母)"
작성자 박상근 등록일 2012-11-28 조회수 245
첨부파일
내용

* 남해 천단공원의 "마고할매"

 

1. 천단공원天壇公園은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금음리 산79-1에 있습니다.

 

2. 마고할매의 학술적 명칭과 고찰

 

   유인시대를 거쳐 한인시대에 우리의 조상들이 이 땅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행한 것은 하늘에 감사의

   뜻으로 올리는 천제였습니다.

   한웅 시대에 와서 참교(眞敎)라는 이름으로 삼신사상이 활짝 피워나 소도를 비롯한 무교의 근간이 되는 많은 형상과

   이론이 정립되었습니다.

   우리 민족은 삼신이 생명을 점지해야만 아기가 탄생된다고 굳게 믿어온 것은 삼신은 바로 창조의 이라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이렇듯 삼신을 믿고 의지하고 따르는 것이 민족신앙 바로‘삼신신앙’입니다.
   삼신을 다른 말로 봉래(蓬萊), 방장(方丈), 영주(瀛洲)라고 하고, 부도지에서는 마고 고 하였습니다.
   또 한인·한웅· 단군을 삼신이라고 하기도 하고 천지인을, 해와 달과 별, 그리고 원방각(圓方角)을 삼신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하늘의 직녀성을 삼신이라고도 하는데 직녀성 세별을 마고본성, 실한성, 허튼성이라고 하였다. 이들 세 성을

   소리로 본다면 마고본성은 본소리(本音), 실한성은 실한소리(實音), 허튼성은 허튼소리(虛性)가 된다.
   마고본성은 우주가 가지고 있는 본래의 소리로 율려가 되었다고 합니다.

   (인터넷신문 "환타임스"에서 퍼옴)

 

3. 풍수환경

  

    금,토형체의 금음산金音山 주산主山을 배경으로 남해 바다를 굽어보는 언덕에 천단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청룡과 백호가 교쇄된 품안으로 약 5,000평 넓이의 전시장 혈처穴處에 거대한 마고할매를 모셨습니다.

    파구破口 방향으로 조그만 연못이 명당의 기운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있는데,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연못입니다.

    금상첨화의 환경을 만드는데에 일조를 더하고 있습니다.

    우백호 방향으로는 토형체 산도 붙어있어 부귀가 겸전하는 명당국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 마고할매의 좌향坐向

 

    천단공원의 지세는 배산임수,전저후고의 법칙에 매우 잘 부합하고 있습니다.

    서쪽으로는 금음산을 등지고 청룡과 백호가 교쇄된 중명당 안으로 아담한 저수지도 파구방향을 틀어막고 있습니다.

    내청룡 내백호 밖으로는 외청룡 외백호 그리고 조산들이 둘러 섰고,그 너머로 아름다운 푸른 남해의 파노라마가 펼쳐

    집니다. 

  

   마고할매는 북향을 하고 앉으셨습니다. 천단공원의 지세와 90도 틀어 좌향을 잡았습니다.

   배산임수에 금음산이 청룡, 파구 방향이 백호, 그리고 앞쪽의 안산은 천단공원의 백호자락입니다.

   마고할매를 굳이 동향으로 앉힌 이유는 민족의 영산靈山인 지리산을 바라다보게 하기 위함입니다.

   지리산 천왕봉의 마고와 교감을 나누려하기 위함이겠지요.....

 

5. 마고할매의 영험

  

   평일과 휴일을 가리지않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저마다의 기도를 하고 안식을 얻곤 합니다.

   귀貴 부富 손孫 모두를 이루어 준다고 하는데, 생명을 점지해야만 아기가 탄생된다고 하는 자손의 영험은 두말할 것도

   없으며, 특히 부富의 영험이 지대하다고들 합니다.

   좌향으로 살펴본다면 할매의 좌향은 북향北向입니다. 풍수학상 북향집에서는 거부巨富가 많이 배출 됩니다. 

   북北의 속성은 물水입니다. 물은 재물을 상징하며 오행색은 검정입니다.

   그래서 마고할매의 색상도 검은색입니다.....

 

풍수디자인연구소 소장

下心  朴相根(017-2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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